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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고3 수험생이 돼는 딸아이를 데리고 멀리 대전에서 오랫만에 떠난 가족여행이었습니다. 진한 여름향기 만큼이나 따스한 가족의 사랑이 느껴졌던 청산도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일상에 커다란 쉼표를 던져주는 청산도 꼭 다시 한번 찾고 싶습니다. 흐린날씨와 정보 부족으로 가보지 못한 범바위도 가고 펜션지기님이 문화해설사였던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으리라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다음에 일찍 도착하여, 많은시설들을 이용해보리라 맘먹어 보며
깔끔한 펜션, 쥔장의 친절함.
강력 추천입니다. 댓글 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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