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2년의 가을이 가기 전 꼭 가보고 싶었던 섬. 하늘, 바다, 섬도 푸르런 아름다운 풍광의 섬. 또 한 번, 나를 찾아 떠난 여행지 靑山島.. 탁 트인 바다와 올망졸망한 마을 모습들이 정겨웠던 곳 옛사람들의 삶의 흔적과 아름다운 자연 풍광들.. 오래도록 보존이 잘 되어 주민들에겐 더욱 더 편안한 일상의 삶의 터전이고 여행자에겐 마음의 안식처이길 바랍니다 느림..천천히..slow city의 최고의 섬이길 바랍니다. 기대 이상의 아름다운 섬이었어요.
언니와 이틀을 묵었던 "솔바다 펜션" (10월23일~10월24일..자매 여행자 입니다.) 깨끗하고, 따뜻하고, 예쁘고, 선착장에서 가깝고. 목소리 좋고, 인상 좋은 펜션지기님의 섬 일주 안내. 친절한 안내와 여유로운 시간들..큰 감사드립니다. 펜션 잔디 마당에서 바라 본 일몰..그 "저녁 노을"은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운 장면입니다.
오는 세월에, 청보리와 유채화 피는 시기에 청산도와 솔바다펜션을 만나러 가리라고 언니와 약속 하였답니다 ㅎ~~
청산도, 솔바다펜션, 백련암 자운스님.. 귀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2년 10월.
댓글 3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