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 가끔 날씨가 쌀쌀해집니다.
입맛이 궁금해질때 어김없이 팥죽먹으러와요~ 전화가 옵니다.
벌써 입에 침이 고이면서 이웃집으로 달려갑니다.

손으로 씻고 삶아 정성껏 채로 곱게 내린 팥죽이 반짝반짝~
그야말로 어머니손맛 그대로의 청산도 전통팥죽이 온몸을 녹이며 배에 가득찹니다.
행복한 웃음에 저절로 환해집니다. 부러울 것이 없어집니다.~^^*

슬로시티 걷기축제나 이벤트가 있을 때
청산도 달팽이도시락이 판매됩니다.
청정지역에서 나는 청산도 톳을 이용한 밥과
산나물과 전이 반찬으로 나오고 전통 탕이 제공됩니다.

주로 등산하시거나 낚시하실 때 많이 이용하시네요.
내년 봄에 슬로우걷기축제가 시작되면 한번 맛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