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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사진첩 황금찬시인과의 만남
2010-12-29 18:27:56
솔바다펜션 <>

한국시낭송가협회에서 청산도를 찾아 송년 시낭송의 밤 공연을 가졌습니다.

 

- 시와 음악의 향연 -

박두진시-청산도,유안진시-지란지교를 꿈꾸며,황금찬시-어머님의 아리랑 등

여러 시인들이 낭송도하고 시가곡은 합창하며 청산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하였습니다.

 


 


 


근대 한국의 대표적 서정시인이신 황금찬시인(93세)은 문학강연을 통해서

아름다운 자연과 때묻지않은 섬사람의 순수한 삶의 향기에

언어의 예술을 더해 세계에서 으뜸가는 청산도가되기를 염원하셨습니다.

아름다운 청산도 시한편을 역작으로 남겨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푸른섬 청산도

- 유영애시 -

 

돌담 늘어진 황톳길 따라

출렁이는 청보리 물결

푸른해송 사이로 동백꽃 노래하는

서편제 구슬픈 가락 그 푸른섬 가고파라

 

맑은 햇살 놀다간 빛고은 은모래

눈이 시리도록 푸른하늘, 새하얀 물새들 향연

푸른섬 청산도 금빛 날개 펼치리라

 

돌담길 따라 푸르른 바람

봄의 왈츠 유채꽃 물결

구들장논, 갯바위 낚시, 파도에 씻긴 갯돌

남도인 문화 숨쉬는 그 푸른섬 가고파라

 

그늘 짙은 노송물결 은빛파도 출렁이면

곱게 물드는 노을진 바다, 흩어진 섬들의 향연

푸른섬 청산도 찬란하게 빛나리라

 

찬란하게 빛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