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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사진첩 청산의 고요함
2013-12-09 11:57:24
솔바다펜션 <>

 

 

 

청산은 가을이 마지막으로 떠나는 곳입니다.

스산한 겨울바람이 갈대를 흔들며 가을을 밀어냅니다.

 

 

 

늘어진 오후빛을 따라 물빠진 돌바다를 지나갑니다.

 

 

어느새  섬한쪽 끝자락에 닿으니 열정으로 청산을 담는 작가를 만납니다.

 

 

때마침 홀로 지나는 배를 보며 잠시 쉽니다.

 

 

 

귀촌하여 살아온 세월이 무심타 먼바다에 고독을 던지네요.

 

 

 

어깨를 나란히한 인생이야기에 커피향이 더욱 진해집니다.

 

 

 

유난히 바다물결이 옥빛으로 잔잔한 하루였습니다.

 

 

이제다시 풀어논 삶을 챙겨 따뜻한 집으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청산은 이렇게 늘 고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