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 매표소와 청산도행 배선실에 슬로여행객들이 즐거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울긋불긋 등산복차림에 거의 모두 배낭을 메고 슬로길 걷기여행이 주목적이지요.

 

 

 

 

청산도 도청항에 배가 닿자마자 여행객들이 꽃물결처럼 환한미소로 쏟아져나옵니다.

 

 

 

정박해있는 선박에도 만선의 깃발처럼 슬로우축제 깃발들이 박수치며 펄럭이네요.

 

        '느림은 행복이다' 슬로건으로 4회째 슬로우걷기축제의 막이 오르네요.

 

 

 

항구에서 시작된 1코스 슬로길 가는길에 다양한 축제 이벤트가 벌어지고

관광객들이 참여합니다. 조개껍질에 그림그리기, 완보 인증서받기, 즉석사진찍기 등등

 

          느림의 종을 치며 달팽이같은 자연의 속도에 맞춰 살아가길 기원도 해보고...

 

          서편제 오르는 길변으로 형형색색 봄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한 유채꽃 노란밭에 슬로여행객들은 한폭의 그림이 됩니다.

 

          느리게 걷고 웃으며 걷다보면 어느새 완보한다고 청산도 슬로길이 말합니다.       " 느림은 행복이지라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