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해수욕장 솔밭길사이로 바람이 안내합니다.
단란하게 모여있는 소나무 가족을 보며 절로 미소가 흐르네요.
범바위에서 출발하는 슬로길이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저멀리 엄마거북이 보이는 서편제촬영지까지 해안슬로길을 따라 갑니다.
솔바다에서 숯불에 전복바베큐 파티를 끝내고 잔불에 뒷이야기가 이어지네요.
잠시 잊었던 꽃다운 처녀시절과 살아가며 느끼는 인생의 달콤함에 손이 따뜻해집니다.
양평부부의 청산도출사
화랑포에서